2-6. 요한복음 3장 1절 - 15절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 사람의 한 지도자였다. 이 사람이 밤에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그런 표징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네고데모가 예수께 물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도 알지 못하느냐?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는데,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인자 밖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예수님은 인자가 들리고,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구절

내 삶에 적용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믿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말씀이다.
믿는다는 건 말 그대로 그냥 믿는 거 같다.

세상에는 나쁜 남자들도 많이 있지만, 나는 남편을 "믿기로" 결정하고 결혼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가정을 꾸려 나가다 보니 아이도 낳고,
그 안에서 이전에 내가 누릴 수 없던 행복과 평안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배신하지 않았고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내 옆에 있다.

여기서 내가 만약 남편이 혹시 나중에 나를 배신할까 두려워 "믿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경험이 있어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기로 결정했을 때 행복한 경험이 결과물로 따라오는 것 같다.

물론 세상에서의 믿음은 언제나 깨어질 수 있지만, 예수님의 믿음은 저버리지 않으시니!

고로 내가 예수님을 경험해야만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사단이 주는 착각 같다.
경험이 없더라도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그 길을 꾸준히 걷다 보면
그 안에서 믿음의 결과물로 예수님을 경험 할 수도 있게 되고,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과 평안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믿을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믿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이라면 그 무엇을 보고 듣던 믿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