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요한복음 7장 37절 - 52절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오시지 않았다.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 사람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날 수 있을까?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무리 가운데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소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이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지렁이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간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거나, 또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거나, 하지 않고서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 것이 아니오?" 그들이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는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예수님은 우리의 갈증을 채워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구절
- 하나님께서 우리의 갈증은 일의 성취, 인간관계의 따뜻함으로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 율법을 안다고 자부했지만, 아는것, 익숙한 기준은 사람들의 시야를 가린다고 말씀하신다.
내 삶에 적용
편견을 내려놓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자기의 생각과 편견에 갇혀 갈릴리 출신이라고 말하며 틀린 주장을 한 사람들을 보며 나 또한 편견에 갇힌 상태로 상대를 바라보는 경향이 크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특히 중국 사람들, 동성애자들..
그 시대에 갈릴리에 대한 경멸의 태도를 반영한다고 해설 되어 있는데, 그것과도 상통 하는 것 같다.
중국에 왜 하나님의 사랑이 없겠는가,
동성애자들에게 왜 하나님의 자비가 업겠는가,
지지난주 김성준 목사님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 때, 마지막 축도 말씀 중에 이 안에 중독에 갇혀 있는 자가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냥 나도 모르게 항상 정죄 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사실 어쩜 그시대의 갈릴리사람을 경멸하는 것 처럼, 나 또한 그를 경멸했을지 모르는 그 사람이 떠올랐다.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그가 김성준 목사님 앞에서 안수를 받으려고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누구보다 그 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는게 느껴졌다.
얼마나 용기 있는가..
믿음 있는 척 하는 회색지대의 나 같은 사람보다 어쩌면 그가 교회를 온다는 것이 훨씬 더 용기 있는 선택이고, 갈망일 것이다.
사랑의 시선을 회복하고 싶다.
동성애자들 안에, 중국인들 안에, 그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