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창세기 11장 31절 - 12장 9절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께 재단을 쌓아서 바쳤다.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재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아브람을 보내시면서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축복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구절

하나님께서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 삶에 적용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떠날때에 나이가 75세라고 나와있다. 그 간의 본인이 일궈온 모든 걸 두고 하나님 말씀 하나 붙잡고 떠나는 아브람의 순종이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론 의아했다.

그런데 그냥 가라고 하신게 아니라 이보다 더한 축복이 있을까? 싶은 축복을 주신다.
아브람을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복을 베풀고,
아브람을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같이 저주를 내리신다니..

큐티를 하며 깊게 말씀을 묵상 하면 예전에 내가 수십번 들었던 말씀이었는데도 다르게 다가온다. 이 구절도 마찬가지다. 떠나라고 하는 하나님에게 좀 너무 한거 아냐? 싶은 마음도 사실 있었는데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축복을 주시고 싶었던 것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방법이 명령처럼 들려졌다면, 오늘은 부탁으로 들려진다.

이처럼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속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을 거라 믿는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는 분이라는 걸 잊지만 않는다면
내가 어떠한 상황이든, 어떠한 처지든 감사를 잃지 않을 수 있겠지?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다.